Name | 유성룡 | 2018-04-21 | |||||||||||||||||||||||||||||||||||||||||||||||||||||||||||||||||||||||||||||||||||||||||||||||||||||||||||||||||||||||||||||||||||||||
Subject | [입시뉴스] 4년제대 2018학년도 대입 전형료 15.24% 인하 | ||||||||||||||||||||||||||||||||||||||||||||||||||||||||||||||||||||||||||||||||||||||||||||||||||||||||||||||||||||||||||||||||||||||||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이 2018학년도 입학 전형료를 수시 모집요강을 발표할 때보다 평균 15.24%를 인하한다. 특히 서울시립대와 대전가톨릭대는 전형료를 100% 인하하여 전형료를 없앴다. 22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8학년도 대학별 입학 전형료 인하 시행 계획을 발표하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학의 입학 전형료가 합리적이지 못하고 과다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부담을 준다는 지적에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전국 대학에 2018학년도 입학 전형료 인하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고, 대학들은 이에 부응하여 자체적으로 전형료 인하 계획을 수립했었다. 이번 전형료 인하 계획은 이에 따른 결과로 전형료를 인하한 4년제 대학은 전국 202개 대학 가운데 감리교신대(서울)․상지대(강원)․제주국제대(제주)․한일장신대(전북)․호남신대(광주) 등을 제외한 197개 대학으로 이들 대학이 인하한 전형료는 평균 15.24%이다. 이는 지난 6, 7월에 대학별로 공개한 2018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실려 있는 전형료 대비로 국․공립대학은 평균 12.93% 인하하고, 사립대학은 평균 15.81%로 인하한다. 사립대학이 국․공립대학보다 좀 더 많이 인하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이 16.8% 가장 많이 인하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 대학이 평균 17.77% 인하하고, 그 외 지역 대학이 평균 13.80% 인하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전형이 16.8%로 가장 많이 인하하고, 이어 학생부종합 전형이 16.53%, 수능 전형이 16.30%, 실기 전형이 11.92%, 논술 전형이 10.07% 인하한다. 대학별로는 서울시립대와 대전가톨릭대가 100%로 가장 많이 인하하고, 이어 서울기독대 79.30%, 경주대와 루터대 50.00%, 유원대 44.90%, 수원가톨릭대 40.00%, 송원대 37.93%, 목포가톨릭대 30.43%, 선문대 29.79%로 많이 인하한다. 한편,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경우 연세대 16.94%, 고려대 15.75%, 성균관대 14.86%, 서강대 15.32%, 한양대 15.01%, 중앙대 15.20%, 경희대 15.40%, 한국외대 15.00%, 건국대 14.46%, 동국대 15.91%, 홍익대 16.44% 등 14∼16%대에서 인하한다. 교육부는 이러한 전형료 인하로 수험생들이 수도권 대학 지원 시에는 6,800∼11,300원, 그 외 지역 대학 지원 시에는 4,500∼7,300원의 전형료가 경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3만 명 이상의 수험생이 지원했던 25개 대규모 모집 대학의 경우에는 5,500∼11,100원의 전형료가 경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진석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대학들이 전형료 인하에 적극 동참하여 줌에 감사하며, 인하된 전형료를 대학별 2018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 즉시 반영하도록 하여 수험생이 혼란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 초까지 대입전형료 산정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여 2019학년도 대입부터 적용함으로써, 대학 입학 전형료를 합리화하고 투명성을 높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이라고 덧붙였다. ◆ 25개 주요 대학 입학 전형료 인하율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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