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유성룡 | 2022-09-29 | ||||||||||||||||||||||||||||||||||||||||||||||||||
Subject | [입시리포트] 2023학년도 9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 |||||||||||||||||||||||||||||||||||||||||||||||||||
입시 리포트 2023학년도 9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국어ㆍ수학ㆍ영어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되었으나, 영어 1등급 비율 15.97%로 난이도 조절 실패!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11월 17일 수능시험 국어ㆍ수학 영역은 9월 모평과 비슷하게 출제하고, 영어 영역은 9월 모평보다 어렵게 출제할 것으로 전망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8월 31일 시행한 2023학년도 수능시험 대비 두 번째 모의평가(이하 9월 모평)의 채점 결과를 9월 29일 발표했다. 이번 9월 모평 채점 결과에서 가장 큰 이변은 절대평가제로 원점수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 되는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이 무려 15.97%(61,729명)나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으로,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제로 변경 시행된 2018학년도 수능시험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 되기도 한다. 참고로 교육부는 영어 영역 1등급 적정 비율을 7∼8%대로 출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9월 모평에서 영어 영역을 이처럼 쉽게 출제한 것은 지난 6월 9일 시행한 6월 모평과 지난해 11월 시행한 2022학년도 수능시험에서 1등급 비율이 5.74%(22,546명)와 5.55%(27,830명)로 어렵게 출제했다는 지적(?)을 만회하려고 했던 것이 오히려 너무 쉽게 출제하는 결과를 부른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11월 17일에 실시하는 2023학년도 수능시험(이하 11월 수능시험)에서 영어 영역은 분명히 이번 9월 모평보다는 어렵게 출제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9월 모평에서 영어 영역이 쉽게 출제되었다는 것만을 보고 마무리 대비를 설렁설렁하지 않았으면 한다. 6월 모평의 출제 난이도를 기준으로 해서 최종 마무리 대비를 하길 권한다. 그래야만 11월 수능시험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더라도 잘 풀고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다. 또한 국어ㆍ수학 영역도 6월 모평보다 쉽게 출제되었다는 것도 변화로 들 수 있다. 이는 만점자 수로 확인할 수 있다. 국어 영역의 경우 6월 모평에서 59명(0.02%)이었던 만점자 수가 343명(0.09%)로 증가했고, 수학 영역의 경우도 13명(0.00%)이었던 만점자 수가 1,607명(0.42%)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2022학년도 수능시험에서 국어ㆍ수학 영역 만점자 수는 28명(0.01%)과 2,702명(0.63%)이었다. 이러한 국어ㆍ수학 영역의 만점자 수의 변화로 미루어볼 때 11월 수능시험에서 국어ㆍ수학 영역의 출제 난이도는 이번 9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변화로는 1등급 비율이 4%대를 넘어선 탐구 영역의 과목이 적지 않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윤리(7.80%), 동아시아사(6.93%), 사회문화(6.84%), 한국지리(5.09%), 과학탐구에서는 생명과학Ⅱ(6.55%), 생명과학Ⅰ(5.42%), 지구과학Ⅰ(5.16%)의 1등급 비율이 5%대 이상으로 출제되었다. 이에 이들 과목은 11월 수능시험에서 상위 등급의 난이도에 조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탐구 영역에서 동아시아사ㆍ정치와법ㆍ경제가 한 문제만 틀리면 2등급이 된다는 점과 윤리와사상에서 8등급이 없는 점수 블랭크가 생겼다는 점도 변화로 들 수 있다. 더불어 수학 영역의 선택 과목 응시자 비율에 변화가 있었다는 점도 변화로 들 수 있다. 미적분 응시자 비율이 6월 모평에서 42.2%(165,977명)이었던 것이 44.1%(170,693명)로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미적분 응시자 비율이 증가한 것은 6월 모평과 이전 3월ㆍ4월ㆍ7월 학력평가에서 원점수가 동일할 때 미적분의 표준점수가 확률과통계보다 높게 산출되었던 것이 확률과통계를 응시한 수험생들로 하여금 미적분으로 변경 선택토록 한 것이 주요한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확률과통계 응시자 비율이 6월 모평에서 50.7%(199,393명)이었던 것이 9월 모평에서 48.4%(187,502명)로 2.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9월 2일 마감한 11월 수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서는 확률과통계 47.4%(240,669명), 미적분 41.4%(210,199명), 기하 6.0%(30,242명)로 9월 모평보다 확률과통계뿐만 아니라 미적분 응시자 비율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기하는 9월 모평에서 5.7%(22,325명)이었던 것보다 0.3%포인트 증가했고, 수학 영역 미응시자 비율도 9월 모평에서 1.8%(6,820명)이었던 것이 5.3%(26,920명)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모평 성적표를 받아든 수험생들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실제 수능시험에서 영역별 난이도가 어떻게 출제될 것인가와 함께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하다. 이는 수능시험이 어떻게 출제될지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적 위치가 어디쯤인지 냉철히 따져보고 그에 따른 영역별 마무리 대비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다. 특히 영역별로 어떤 문제를 왜 틀렸는지 알아보고, 수능시험에서 유사한 문제가 다시 출제되면 틀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11월 16일 수능시험 전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길 당부한다. 수능시험 최종 마무리는 그 동안 보아온 학력평가와 모의평가 문제, 수능시험 기출 문제, EBS 연계 교재 등을 다시금 풀어보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희망 대학이 정시 모집에서 어느 영역을 얼마만큼 반영하는지 잘 살펴보고, 비중이 높은 영역과 점수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영역에 좀 더 집중하여 대비하길 권한다. 다음은 9월 모평 채점 결과를 분석한 내용이다. 6월 모평 대비 졸업생은 증가하고, 고3 재학생은 감소 9월 모평에는 졸업생(검정고시 포함) 78,528명을 포함한 387,340명이 응시했다. 이는 6월 모평에 졸업생 65,013명을 포함한 393,502명이 응시했던 것보다 6,162명이 증가한 것이 된다. 하지만, 졸업생과 고3 재학생으로 구분하여 보면, 졸업생은 13,515명이 증가한 반면, 고3 재학생은 19,677명 감소했다. 고3 재학생 응시자가 이처럼 감소한 것은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수시 모집 대학으로의 지원을 고려한 고3 수험생이 그만큼 9월 모평에 응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11월 수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보면, 고3 재학생 350,239명(68.9%)과 졸업생 157,791명(31.1%) 등으로 모두 508,030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모평의 영역별 응시자 수는 6월 모평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 영어 > 국어 > 수학 > 사회/과학탐구 > 제2외국어/한문 > 직업탐구 영역 순으로 많이 응시했다. 이들 영역의 응시자 비율을 전체 응시자(387,340명) 기준으로 살펴보면 한국사 100.0%(387,340명), 영어 99.8%(386,551명), 국어 99.3%(384,726명), 수학 98.2%(380,520명), 사회/과학탐구 97.9%(379,375명), 제2외국어/한문 2.2%(8,386명), 직업탐구 1.4%(5,269명)이다. 이 중 국어ㆍ수학 영역의 선택 과목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의 경우 화법과작문 247,595명, 언어와매체 137,131명으로 화법과작문이 언어와매체보다 1.8배 더 많이 응시했다. 6월 모평에서도 화법과작문이 언어와매체보다 1.8배 더 많이 응시했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에는 확률과통계 187,502명, 미적분 170,693명, 기하 22,325명으로 확률과통계가 기하보다 8.4배 더 많이 응시했다. 6월 모평에서는 확률과통계가 기하보다 9.0배 더 많이 응시했었다. 탐구 영역의 과목별 선택 순위는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윤리,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Ⅰ를 가장 많이 응시했다. 즉,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윤리가 124,706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사회문화(111,660명), 한국지리(30,658명), 윤리와사상(29,659명), 세계지리(23,546명), 정치와법(23,121명), 동아시아사(17,798명), 세계사(13,771명), 경제(4,637명) 순으로 응시했다. 6월 모평에서는 정치와법이 세계지리보다 더 많이 응시했었다.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Ⅰ이 123,932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생명과학Ⅰ(122,385명), 화학Ⅰ(62,094명), 물리학Ⅰ(53,796명), 생명과학Ⅱ(5,237명), 지구과학Ⅱ(3,261명), 화학Ⅱ(3,120명), 물리학Ⅱ(2,924명) 순으로 응시했다. 6월 모평에서는 생명과학Ⅰ이 지구과학Ⅰ보다 더 많이 응시했었다. 한편, 9월 모평에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에서 각각 1과목씩을 선택한 수험생은 10,471명이고, 사회탐구에서만 선택한 수험생은 183,807명, 과학탐구에서만 선택한 수험생은 182,65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모평에서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에서 각각 1과목씩을 선택한 수험생은 10,975명, 사회탐구에서만 선발한 수험생은 192,644명, 과학탐구에서만 선택한 수험생은 181,111명이었다.(【표 3】참조).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성공적인직업생활이 5,060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상업경제(1,776명), 인간발달(1,475명), 공업일반(1,369명), 농업기초기술(507명), 수산ㆍ해운산업기초(119명) 순으로 응시했다. 2022학년도 수능시험부터 성적 표기가 원점수 절대평가제로 변경된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중국어Ⅰ이 2,079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일본어Ⅰ(1,804명), 한문Ⅰ(1,522명), 스페인어Ⅰ(891명), 프랑스어Ⅰ(743명), 독일어Ⅰ(524명), 아랍어Ⅰ(502명), 러시아어Ⅰ(193명), 베트남어Ⅰ(128명) 순으로 응시했다.
표준점수 최고점 수학 145점, 국어 140점이고, 사회탐구는 세계지리ㆍ세계사 72점, 과학탐구는 지구과학Ⅰ 76점으로 가장 높았다 9월 모평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수학 영역이 14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국어 영역이 140점으로 높았다. 이들 두 영역의 1등급 구분 표준점수 역시 수학 133점, 국어 129점으로 수학 영역이 높았다. 그리고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수학 7점, 국어 6점이었고, 2등급과 3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수학 8점, 국어 6점이었다. 사회탐구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세계지리ㆍ세계사가 72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윤리와사상 71점, 한국지리ㆍ경제 68점, 생활과윤리ㆍ사회문화 67점, 동아시아사 66점, 정치와법 65점으로 최대 7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세계지리가 70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세계사 69점, 윤리와사상ㆍ경제 68점, 한국지리 67점, 동아시아사 66점, 생활과윤리ㆍ정치와법ㆍ사회문화 65점으로 과목 간 최대 5점의 점수 차로 최고점보다 점수 차가 좁았지만 과목 순위에 있어서 변화를 보였다.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윤리와사상ㆍ세계지리ㆍ세계사ㆍ경제 4점, 한국지리 3점, 생활과윤리ㆍ동아시아사ㆍ정치와법ㆍ사회문화 2점이었다.
과학탐구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구과학Ⅱ가 76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물리학Ⅱ 75점, 물리학Ⅰ 73점, 화학Ⅱ 72점, 화학Ⅰㆍ생명과학Ⅰ 71점, 지구과학Ⅰㆍ생명과학Ⅱ 69점으로 최대 7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지구과학Ⅱ가 70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물리학Ⅰㆍ물리학Ⅱㆍ화학Ⅱ 68점, 화학Ⅰㆍ생명과학Ⅰㆍ지구과학Ⅰㆍ생명과학Ⅱ 67점으로 과목 간 최대 3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물리학Ⅰㆍ생명과학Ⅰㆍ물리학Ⅱㆍ지구과학Ⅱ 4점, 화학Ⅰㆍ화학Ⅱ 3점, 지구과학Ⅰㆍ생명과학Ⅱ 2점이었다.
탐구 영역의 만점자 비율은 사회탐구의 경우 동아시아사가 6.93%(1,233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정치와법 4.36%(1,007명), 경제 4.08%(189명), 생활과윤리 2.79%(3,482명), 사회문화 2.33%(2,602명), 한국지리 2.00%(614명), 세계지리 1.71%(402명), 윤리와사상 1.30%(387명), 세계사 1.27%(175명) 순이었다. 과학탐구의 경우에는 지구과학Ⅰ이 2.53%(3,130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생명과학Ⅱ 2.33%(122명), 생명과학Ⅰ 1.23%(1,506명), 화학Ⅱ 0.54%(17명), 화학Ⅰ 0.48%(295명), 물리학Ⅰ 0.40%(217명), 지구과학Ⅱ 0.31%(10명), 물리학Ⅱ 0.17%(5명) 순이었다.
이와 같은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만점자 비율은 6월 모평과 비교하면 과목별로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11월 수능시험에서는 과목별 만점자 비율에 다소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만점자 비율이 2.0% 이상인 과목과 0.5% 미만인 과목에서 난이도 조절 등으로 만점자 비율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필수 응시 영역인 한국사 영역은 원점수 4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6.01%(23,266명)이었고, 이어 2등급 10.09%(39,075명), 3등급 16.98%(65,775명) 등으로 1∼3등급 비율이 33.0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월 모평 때 43.50%이었던 것보다 감소한 것이 될 뿐만 아니라 2022학년도 수능시험에서 68.51%이었던 것보다는 매우 크게 감소한 것이 된다. 이에 11월 수능시험에서는 난이도 조절 등으로 1등급을 포함한 상위 등급의 비중을 9월 모평보다는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 영역은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15.97%(61,729명)로 6월 모평에서 5.74%(22,546명)이었던 것보다 무려 2.8배 증가했다. 원점수 80점 이상인 2등급 비율 역시 19.08%(73,737명)로 6월 모평에서 13.83%(54,322명)이었던 것보다 증가했다. 원점수 70점 이상인 3등급 비율도 20.10%(77,688명)로 6월 모평에서 18.33%(71,989명)이었던 것보다 증가했다. 이처럼 상위 등급인 1∼3등급 비율이 증가한 것은 6월 모평이 그만큼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것을 만회하기 위해 난이도를 조절한 결과 때문이라고 보인다. 하지만, 이는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으로 11월 수능시험에서는 9월 모평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원점수 45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은 프랑스어Ⅰ이 17.23%(128명)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국어Ⅰ 16.74%(348명), 일본어Ⅰ 10.25%(185명), 베트남어Ⅰ 7.03%(9명), 러시아어Ⅰ 6.22%(12명), 아랍어Ⅰ 5.98%(30명), 한문Ⅰ 5.12%(78명), 독일어Ⅰ 3.63%(19명), 스페인어Ⅰ 2.92%(26명) 순이었다. 이러한 영역/과목 간 등급 구분 표준점수 차는 난이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수험생들은 자신의 등급 표준점수가 등급 내에서 어느 정도인지 반드시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이는 앞으로 남은 50일 동안의 수능시험 영역/과목별 대비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되어줄 것이다. 특히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수시 모집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반드시 영역/과목별 등급 점수에 따른 대비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영역/과목별 난이도와 관련해서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영역/과목별 난이도와 자신의 영역/과목별 점수 변화가 비슷했는가 하는 것이다. 만약 성적이 전체 난이도와 비슷하지 않았다면, 즉 문제가 쉬웠다고 하는데 원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면 해당 영역/과목의 공부 방법을 재점검해 보고 이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 마무리 대비를 했으면 한다. 9월 모평 역시 6월 모평과 마찬가지로 ‘수험생의 능력 수준 파악 및 본 수능시험의 적정 난이도 유지와 모의평가 문항 유형 및 수준을 통한 수험 대비 방법 제시’에 목적을 두고 시행된 시험이라는 점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9월 모평 결과, 그 동안 대비해 온 영역/과목별 학습 방법을 재점검하며 11월 수능시험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최종 점검의 기회로 활용했으면 한다.
◆ 9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 결과로 본 지원 가능 예상 백분위 환산 평균(추정)
주) 지원 가능 백분위 환산 평균은 ‘수험생의 영역별 백분위 × 희망 대학의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 비율’로 산출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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