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박현섭 | 2020-07-23 | |||||||||||||||||||||||||||||||
Subject | [입시리포트] 2021학년도 수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 마감일과 마감 시간 | ||||||||||||||||||||||||||||||||
입시 리포트 2021학년도 수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 마감일과 마감 시간 9월 25일부터 28일 사이에 대학별로 마감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2021학년도 수시 모집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 전형 가운데 어느 전형 위주로 지원할 것인지부터 결정해야 한다. 그런 다음 학생부 교과 성적과 수능 모의평가 성적 등을 면밀히 고려하여 희망 전공 또는 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대학으로의 지원 가능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이때 지원 대학은 6월 18일에 치른 수능 모의평가 성적으로 지원 가능했던 대학을 최하위로 해서 그 대학보다 상위의 대학들 위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는 수시 모집은 절대 하향 지원하지 말하는 것과 통한다. 하향 지원하여 합격하게 되면 정시 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수시 모집에서 지원할 대학을 어느 정도 정한 다음에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전형 유형 중심으로 마무리 대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현실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찾아 마무리 대비를 한다. 예컨대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인서울 대학에 지원하기로 정했다면 우선은 자기소개서 작성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원 대학의 입학원서 접수 기간과 논․구술 등 대학별고사일 등을 정확히 숙지해 둔다. 이는 수시 모집 지원을 위한 마무리 대비 일정을 세우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는 수시 모집 지원에 있어서 첫 열쇠라고 할 수 있는 전국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수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 기간, 특히 대학별 입학원서 접수 마감일에 대해 알아본다. 참고로 2021학년도 수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코로나19 사태로 당초 9월 6일부터 11일 사이에 실시하기로 했던 것이 9월 23일부터 28일 사이에 실시하는 것으로 연기되었다. 2021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4년제 모든 대학(KAIST, GIST, UNIST, DGIST 포함)이 9월 23일부터 28일 사이에 입학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하지만, 그 기간이 대학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이에 수험생들은 지원 희망 대학의 입학원서 접수 기간과 논술․면접․실기ㆍ적성고사 등 대학별고사일을 정확히 알아보고, 그에 맞춘 마무리 대비 계획을 세워 실천했으면 한다.
2021학년도 수시 모집의 입학원서 접수 마감일은 9월 25일, 26일, 27일, 28일로 대학에 따라 차이가 있다. 9월 25일에는 고려대(서울)ㆍ서울대․연세대(서울) 등 8개 대학이 마감을 하고, 9월 26일에는 춘천교대, 9월 27일에는 UNIST가 마감을 한다.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9월 28일에 2021학년도 수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하지만, 여기서 좀 더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입학원서 접수 마감일이 같더라도 대학에 따라 마감 시간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가장 많은 대학들이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28일의 경우 입학원서 접수 마감 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이다. 오후 5시에는 건국대(서울)ㆍ성균관대ㆍ아주대 등 30개 대학이 마감을 하고, 오후 6시에는 가천대ㆍ숭실대ㆍ한양대 등 125개 대학, 오후 7시에는 대전대ㆍ충북대ㆍ한밭대 등 11개 대학, 오후 8시에는 광주대ㆍ군산대ㆍ상지대 등 6개 대학, 오후 9시에는 서원대ㆍ청주대ㆍ한국기술교대 등 5개 대학, 오후 10시에는 한라대, 밤 12시에는 경동대ㆍ신한대ㆍ한국국제대가 마감을 한다. 이처럼 입학원서 접수 마감일과 마감 시간을 알아둬야 하는 대학들이 입학원서 접수 시작일인 9월 23일부터 지원 경쟁률을 공개하므로 지원 현황과 어느 모집단위(학부․학과․전공)에 관심이 많은지 등을 알아보고 최종 입학원서 접수 대학을 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희망 대학이 수시 모집 지원 방법을 어떻게 적용하는지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서울대의 경우 한 개의 전형에 한 개의 모집단위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즉, 한 장의 입학원서만을 접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에 비해 연세대는 지원 자격을 충족할 경우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따라서 희망 대학들이 수시 모집 지원 방법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모집요강을 통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는 소신ㆍ상향 등의 지원 방식을 정하는 데 있어서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학의 입학원서 접수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인터넷 접수와 창구 및 우편 등 현장 접수로 구분한다. 대학들은 이들 두 가지 방법 가운데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모두를 활용하는데 대다수 대학들은 인터넷 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접수 방법은 희망 대학 입학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끝으로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수시 모집의 대학별고사 전형일이 수능시험 마무리 학습 기간과 맞물린다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다. 이에 지금부터의 하루하루 학습 계획이 곧 입시 전략의 승패를 좌우할 수도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고, 자기소개서 작성과 논술․면접․실기ㆍ적성고사 등 대학별고사, 수능시험 대비 시간 등을 적정하게 잘 안배하여 계획적으로 대비했으면 한다. 특히 학생부종합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이더라도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고사 대비에만 올인하지 말고 수능시험과 함께 대비하는 방안으로 계획을 세워 실천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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