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리포트] 2027학년도 수시 모집 논술고사 시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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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수시 모집 논술고사 시험일
10월 3일 시작하여 12월 6일까지 대학별로 실시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2027학년도 수시 모집 논술 전형은 최근 몇 년 동안 새롭게 실시하는 대학이 꾸준히 있었던 것과 달리 새롭게 실시하는 대학은 없고, 오히려 2026학년도에 새롭게 실시했던 단국대(천안)가 폐지한다. 이에 2027학년도 수시 모집 논술 전형은 2026학년도와 동일하게 고려대ㆍ성균관대ㆍ연세대ㆍ중앙대 등 42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하지만, 전체 모집 정원은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12,843명을 선발했던 것보다 60명 감원된 12,783명을 선발한다(대학별 《2026ㆍ202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기준).
2027학년도 수시 모집 논술 전형에서 선발하게 될 대학별 모집 인원은 가천대가 1,03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고려대 665명(서울 351명, 세종 314명), 홍익대 579명(서울 384명, 세종 195명), 경북대 550명, 중앙대 489명(서울 441명, 다빈치 48명), 경희대 471명(서울 239명, 국제 232명), 연세대 470명(서울 288명, 미래 182명), 인하대 457명, 한국외대 452명(서울 284명, 글로벌 168명), 수원대 434명, 성균관대 376명, 부산대 363명, 세종대 344명 등으로 많이 선발한다. 가장 적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은 서울시립대로 자연계 모집단위에 한해서 88명을 선발한다.
모집 인원이 대학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202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도 논술 전형의 지원 경쟁은 여전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세대(서울)ㆍ고려대(서울)ㆍ성균관대ㆍ서강대ㆍ한양대(서울)ㆍ이화여대ㆍ중앙대(서울)ㆍ경희대(서울)ㆍ한국외대(서울) 등 상위권 대학과 국어ㆍ수학 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가천대ㆍ국민대ㆍ동덕여대ㆍ삼육대ㆍ상명대(서울) 등의 지원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논술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논술고사를 보다 철저히 계획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연세대ㆍ고려대ㆍ성균관대 등 상위권 대학과 의예과ㆍ약학과 등 최상위 모집단위로 진학하고자 한다면 더 치밀하게 논술고사를 대비하면서 수능시험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이 매우 높다는 점을 꼭 기억하면서 말이다.
202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논술고사 시험일은 10월 3일 서울시립대ㆍ성신여대(자연계)ㆍ홍익대(서울-인문계)를 시작으로 12월 6일 국민대(자연계)ㆍ아주대(인문계ㆍ약학과)ㆍ인하대(자연계)가 실시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11월 19일 수능시험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10월 3일에 서울시립대ㆍ성신여대(자연계)ㆍ홍익대(서울-인문계)가 실시하는 것과 함께 10월 4일에는 성신여대(인문계)와 홍익대(서울-자연계)가 실시하고, 10월 10일에는 연세대(서울), 10월 11일에는 가톨릭대(의예과ㆍ약학과 제외)와 중앙대(서울-창의형), 10월 16일에는 연세대(미래), 10월 17일에는 단국대(죽전-자연계)와 을지대(일부 모집단위), 10월 18일에는 단국대(죽전-인문계)와 을지대(일부 모집단위), 10월 30일에는 상명대(자연계), 11월 1일에는 상명대(서울-자연계ㆍ애니메이션전공)와 서경대가 실시한다. 나머지 대학들은 수능시험 이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대학별 논술고사 시험일은 【표 2】와 같다.
논술고사 반영 비율은 가천대ㆍ가톨릭대ㆍ건국대(서울)ㆍ경희대(서울/국제)ㆍ고려대(서울/세종)ㆍ국민대ㆍ덕성여대ㆍ동덕여대ㆍ삼육대ㆍ서강대ㆍ서경대ㆍ성균관대ㆍ성신여대ㆍ연세대(서울)ㆍ이화여대ㆍ한국기술교대ㆍ한국외대(서울/글로벌)ㆍ한국항공대ㆍ한양대(서울) 등 19개 대학이 100%로 가장 높게 반영한다.
그 다음으로 경기대(서울/수원)ㆍ단국대(죽전)ㆍ상명대(서울)ㆍ숙명여대ㆍ숭실대ㆍ신한대ㆍ연세대(미래)ㆍ홍익대(서울/세종) 등 8개 대학이 90% 반영하고, 강남대ㆍ광운대ㆍ부산대ㆍ서울시립대ㆍ서울여대ㆍ세종대ㆍ수원대ㆍ아주대ㆍ을지대ㆍ인하대ㆍ한국공학대ㆍ한신대 등 12개 대학이 80%, 경북대ㆍ동국대(서울)ㆍ서울과학기술대ㆍ중앙대(서울/다빈치) 등 4개 대학이 70%로 반영한다.
따라서 논술 전형은 논술고사 반영 비율이 대학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합격의 당락은 논술고사가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많은 대학이 수능시험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수능시험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간혹 학생부와 수능시험 성적이 좋지 않아 논술고사로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수험생들이 있는데, 이는 극히 잘못된 지원 전략이 될 수도 있다. 만약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가톨릭대(의예과ㆍ약학과ㆍ간호학과 제외), 강남대, 경기대(서울ㆍ수원), 광운대, 단국대(죽전), 상명대(서울),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수원대, 신한대, 아주대(의학과ㆍ약학과 제외), 연세대(서울ㆍ미래), 을지대, 인하대(의예과 제외), 중앙대(다빈치), 한국공학대, 한국기술교대, 한신대 등으로의 지원을 고려한다면 몰라도.
그러나 이들 대학을 중심으로 논술고사를 대비하여 100%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다면 논술고사와 수능시험은 반드시 함께 대비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올바른 논술 전형 대비 전략이다. 특히 논술고사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시험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