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리포트] 사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가이드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1318대학진학연구소에 있으므로 무단 사용 및 전재를 금합니다.

사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 가이드

1차 국영수 필기시험 8월 1일 동시 시행하며,

체력검정ㆍ신체검사ㆍ면접ㆍ학생부ㆍ수능시험 등으로 선발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입학원서 접수 기간 619일부터 629일까지

매년 높은 지원 경쟁률 기록하며 전형 기간 4개월 이상

특차대학이라고 불리는 사관학교는 학비가 전액 무료이고, 졸업 시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수여는 물론 군 장교로 장래가 어느 정도 보장되어서인지 매년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여 왔다. 특히 4년제 일반 대학과 비교해 보면, 매우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의 경우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 31.5 대 1,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 28.2 대 1,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 36.3 대 1, 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국간사) 40.3 대 1로 서울 소재 주요 11개 대학의 2026학년도 수시 모집 평균 지원 경쟁률이 22.3 대 1이었던 것보다 높았다. (참조 : 서울 소재 주요 11개 대학은 서울대ㆍ연세대(서울)ㆍ고려대(서울)ㆍ성균관대ㆍ서강대ㆍ한양대(서울)ㆍ이화여대ㆍ중앙대(서울)ㆍ경희대(서울)ㆍ한국외대(서울)ㆍ서울시립대로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전체 모집 인원은 20,359명이었고, 전체 지원자는 453,055명이었다.)

2025학년도에는 육사 29.8 대 1, 해사 25.7 대 1, 공사 37.6 대 1, 국간사 38.7 대 1로 서울 소재 주요 11개 대학의 2025학년도 수시 모집 평균 지원 경쟁률이 22.4 대 1이었던 것보다 높았다. 2024학년도에도 육사 28.9 대 1, 해사 25.1 대 1, 공사 30.2 대 1, 국간사 33.9 대 1로 서울 소재 주요 11개 대학의 2024학년도 수시 모집 평균 지원 경쟁률이 21.0 대 1이었던 것보다 높았다. 2023학년도에도 육사 25.8 대 1, 해사 18.7 대 1, 공사 21.4 대 1, 국간사 27.1 대 1로 서울 소재 주요 11개 대학의 2023학년도 수시 모집 평균 지원 경쟁률이 19.6 대 1이었던 것보다 높았다.

사관학교의 지원 경쟁률이 매 학년도마다 높은 것은 학비가 전액 무료이고 졸업 후 진로가 보장된다는 점이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보인다. 특히 경기 침체 등으로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이 어렵다는 것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진로가 보장된다는 점만을 보고 누구나 사관학교로 지원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일반 대학들과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이 사관학교로의 지원 전에 알아둬야 할 것들이 있다.

그 중 첫째는 학교생활이 일반 대학과 확연하게 다를 뿐만 아니라 군사 훈련 등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에 자신의 적성이 사관학교에 맞는지부터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지원을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설령 합격을 했다고 하더라도 학교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상황에 부닥치게 될 수도 있다. 이에 사관학교로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반드시 적성에 맞는지부터 알아보고 지원 여부를 결정했으면 한다. 이밖에도 공동생활을 한다는 점과 외출이 자유롭지 않다는 점 등도 살펴봤으면 한다.

한편, 사관학교는 4년제 일반 대학들이 수시 모집과 정시 모집 지원 시 복수 지원에 제한이 있는 것과 달리 제한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사관학교로 지원해도 4년제 일반 대학의 수시와 정시 모집에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합격하더라도 진학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는 4년제 일반 대학과의 중복 지원 제한과 합격에 따른 불이익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 것이 된다. 다만, 사관학교 간에는 복수 지원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국어ㆍ수학ㆍ영어로 치러지는 1차 시험을 공동 출제하고 시험일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2027학년도 입학전형에서 1차 시험은 8월 1일에 시행한다.

 

1차 국어ㆍ영어ㆍ수학 시험과 3단계 전형으로 선발

2027학년도 사관학교의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4년제 일반 대학이 9월 7일부터 11일 사이에 수시 모집의 입학원서 접수를 실시하는 것보다 3개월 정도 빠른 6월 19일부터 29일 사이에 실시한다. 이러한 2027학년도 사관학교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2026학년도에 6월 13일부터 23일까지였던 것보다 6일 미루어진 일정이다.

나머지 전형 일정도 6일 정도 미루어진 일정으로 진행한다. 전체 사관학교가 동시에 실시하는 1차 시험일은 8월 1일로 2026학년도에 7월 26일에 시행했던 것보다 6일 미루어진 일정으로 실시한다. 이는 2027학년도 수능시험이 2026학년도보다 6일 미루어진 11월 19일에 시행한다는 것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학생 선발 방법은 4년제 일반 대학이 일괄합산 또는 2단계 전형으로 선발하는 데 비해 사관학교는 3단계 전형으로 선발한다.

예를 들면 육사의 경우 1차 시험에서는 수능시험과 출제 형식이 비슷한 국어ㆍ영어ㆍ수학 시험으로 모집 인원의 4, 5배수(여학생은 8, 10배수)를 선발한 다음 2차 시험에서 면접시험ㆍ신체검사ㆍ체력검정 등으로 선발한다. 이어 3차 최종 사정에서는 1, 2차 시험 성적에다 학생부 또는 수능시험과 학생부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형 기간은 수능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우선선발과 특별 전형은 11월 6일, 수능시험 성적을 반영하는 종합선발은 12월 18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므로 입학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최소 4개월 이상이 걸린다.

사관학교는 또한 지원자의 나이를 제한하면서 지원 자격도 까다로운 편이다. 2027학년도 입학전형의 경우 전체 사관학교가 2006년 1월 2일부터 201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미혼 남녀로서 군인사법에 의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며, 일정 기준의 신체 및 체력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사관학교로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1차 국어ㆍ영어ㆍ수학 시험과 면접시험에 대한 출제 유형 파악과 대비는 물론, 학교별 신장ㆍ체격ㆍ체중ㆍ시력ㆍ청력ㆍ혈압 등 신체 조건과 체력검정 실시 종목 및 평가 기준 등을 모집요강을 통해 정확히 숙지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최종 선발에서 학생부와 수능시험 성적을 반영하기도 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둘 필요가 있다.

사관학교 2027학년도 입학전형에서의 변화로는 입학원서 접수 기간과 1차 시험일 등 주요 전형 일정을 2026학년도보다 5일 늦게 시행한다는 것과 해사가 그동안 부여했던 체력 분야 가산점을 폐지한 것, 해사ㆍ공사가 일반 우선 전형의 모집 인원을 감원하여 선발하고 대신 고교 학교장 추천 전형의 모집 인원을 증원하여 선발하는 것, 국간사가 수능시험을 반영하는 종합선발의 선발 비율을 40%(34명)에서 30%(27명)로 축소한 것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2026학년도 입학전형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사관학교별로 학생 선발 전형 유형과 선발 방법 등에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사관학교에서 실시하는 전형 유형과 전형별 학생 선발 방법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그에 맞는 지원 및 대비 전략을 세워 치밀하게 실천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사관학교는 앞서 언급하였듯이 1차 시험을 8월 1일 공동으로 실시하므로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이에 수험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사관학교를 미리 정하고, 1차 국어ㆍ영어ㆍ수학 시험 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또한 1차 시험에 합격하면 신원진술서ㆍ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하여 제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체력검정과 면접 등도 실시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사관학교의 최종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종합선발에서는 수능시험 성적을 전형 요소로 반영하므로 수능시험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특히 수능시험을 반영하지 않는 우선선발에 100% 합격할 자신이 없다면 수능시험 대비에 더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입시 정보 입시 리포트

관련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