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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9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절대평가 영어 1등급 비율 4.50%로 다소 어렵게 출제되고,
탐구 11과목 1등급 비율 5%대 이상으로 난이도 조절 필요!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11월 수능시험 국어ㆍ영어 영역 9월 모평보다 다소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9월 3일 시행한 2026학년도 수능시험 대비 두 번째 모의평가(이하 9월 모평)의 채점 결과를 9월 29일 발표했다.
이번 9월 모평 채점 결과에서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절대평가제인 영어 영역의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었다. 왜냐하면 6월 모평에서 1등급 비율이 19.10%로 매우 쉽게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4.50%로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다. 이는 지난해 9월 모평에서 10.94%, 2025학년도 수능시험에서 6.22%이었던 1등급 비율보다도 어렵게 출제한 것이 된다. 이에 오는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영어 영역은 이번 9월 모평보다는 약간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관심사는 서울대를 제외한 대다수 대학의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정시 모집 수능시험 반영에 있어서 수학 영역 ‘미적분/기하’와 탐구 영역 ‘과학탐구’ 필수 반영을 폐지하고 수학 영역 ‘확률과통계’와 탐구 영역 ‘사회탐구’ 응시자의 지원도 허용하면서 수학ㆍ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별 응시 현황이다.
수학 영역의 경우 ‘확률과통계’ 응시자 비율이 지난해 9월 모평에서 44.8%(173,215명)이었던 것이 55.1%(225,444명)로 10.3%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비해 ‘미적분’은 지난해 9월 모평에서 50.7%(196,198명)이었던 것이 40.7%(166,398명)로 10.0%포인트 감소했고, ‘기하’는 지난해 9월 모평에서 2.8%(10,894명)이었던 것이 2.7%(11,084명)로 0.1%포인트 감소했다.
탐구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의 과목으로만 선택한 응시자 비율은 지난해 9월 모평에서 49.6%(188,372명)이었던 것이 59.2%(238,563명)로 9.6%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과학탐구’의 과목으로만 선택한 응시자 비율은 지난해 9월 모평에서 39.3%(149,299명)이었던 것이 22.8%(91,609명)로 무려 16.5%포인트 감소했다. 또한 ‘사회/과학탐구’ 과목으로 선택한 응시자 비율은 지난해 9월 모평에서 11.1%(42,373명)이었던 것이 18.0%(72,544명)로 6.9%포인트 증가했다.
참고로 지난 9월 5일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2026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으로만 선택한 응시자 비율은 2025학년도에는 48.2%(239,915명)이었던 것이 6.10%(324,405명)로 12.8%포인트 증가했고, 사회/과학탐구 과목으로 선택한 응시자 비율도 2025학년도에 4.0%(19,188명)이었던 것이 16.3%(86,854명)로 무려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비해 과학탐구 과목으로만 선택한 응시자 비율은 2025학년도에 47.8%(232,966명)이었던 것이 22.7%(120,692명)로 과반 이상 감소했다.
이밖에 이번 9월 모평의 변화로는 1등급 비율이 4%대를 넘어선 탐구 영역의 과목이 무려 11과목이 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사회탐구에서는 동아시아사(8.55%), 세계사(6.38%), 경제(6.38%), 사회문화(5.80%), 정치와법(5.51%), 과학탐구에서는 화학Ⅱ(6.49%), 생명과학Ⅰ(6.27%), 지구과학Ⅱ(6.52%), 지구과학Ⅰ(5.55%), 물리학Ⅱ(5.39%), 생명과학Ⅱ(5.34%)의 1등급 비율이 5%대 이상으로 출제되었다. 이들 과목은 11월 수능시험에서 상위 등급의 난이도에 조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탐구 영역에서 동아시아사ㆍ세계사ㆍ화학Ⅱ가 한 문제만 틀리면 2등급이 된다는 점도 변화로 들 수 있다.
9월 모평 성적표를 받아 든 수험생들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실제 수능시험에서 영역별 난이도가 어떻게 출제될 것인가와 함께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하다. 이는 11월 수능시험이 어떻게 출제될지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적 위치가 어디쯤인지 냉철히 따져보고 그에 따른 영역별 마무리 대비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다. 특히 영역별로 어떤 문제를 왜 틀렸는지 알아보고, 수능시험에서 유사한 문제가 다시 출제되면 틀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11월 수능시험 전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대비하길 당부한다.
수능시험 최종 마무리는 그동안 보아온 학력평가와 모의평가 문제, 수능시험 기출 문제, EBS 연계 교재 등을 다시금 풀어보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희망 대학이 정시 모집에서 어느 영역을 얼마만큼 반영하는지 잘 살펴보고, 비중이 높은 영역과 점수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영역에 좀 더 집중하여 대비하길 권한다. 다음은 9월 모평 채점 결과를 분석한 내용이다.
6월 모평 대비 N수생은 증가하고, 고3 수험생은 감소
9월 모평에는 N수생(검정고시 포함) 90,098명을 포함한 409,171명이 응시했다. 이는 6월 모평에 N수생 75,186명을 포함한 421,623명이 응시했던 것보다 12,452명이 감소한 것이 된다. 하지만, N수생과 고3 수험생으로 구분하여 보면, 졸업생은 14,912명이 증가한 반면, 고3 수험생은 27,364명 감소했다.
N수생 응시자가 이처럼 증가한 것은 비록 의과대학의 모집 정원이 1,508명이 감원되었더라도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확대 선발 등으로 상위권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 재학생들의 응시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비해 고3 수험생 응시자가 감소한 것은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수시 모집 대학으로의 지원을 고려하여 9월 모평에 응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11월 수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보면, 고3 수험생 371,897명(67.1%)과 N수생 182,277명(32.9%)으로 모두 554,174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시험 응시원서 접수에서는 고3 수험생 340,777명(65.2%)과 N수생 181,893명(34.8%)으로 모두 522,670명이 접수했었다. 2025학년도 수능시험보다 고3 수험생이 3만여 명 증가한 것은 고3 수험생이 태어난 2007년이 황금돼지띠 해로 그해 출생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수능시험 응시 인원이 증가한 만큼 2026학년도 정시 모집의 전체 지원 경쟁률은 2025학년도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9월 모평의 영역별 응시자 수는 6월 모평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 영어 > 국어 > 수학 > 사회/과학탐구 > 제2외국어/한문 > 직업탐구 영역 순으로 많이 응시했다. 이들 영역의 응시자 비율을 전체 응시자(409,171명) 기준으로 살펴보면 한국사 100.0%(409,171명), 영어 99.8%(408,443명), 국어 99.4%(406,743명), 수학 98.5%(402,926명), 사회/과학탐구 98.4%(402,716명), 제2외국어/한문 1.8%(7,341명), 직업탐구 0.9%(3,762명) 순이었다.
이 중 국어ㆍ수학 영역의 선택 과목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의 경우 화법과작문 270,878명, 언어와매체 135,865명으로 화법과작문이 언어와매체보다 2.0배 더 많이 응시했다. 6월 모평에서도 화법과작문이 언어와매체보다 1.9배 더 많이 응시했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에는 확률과통계 225,444명, 미적분 166,398명, 기하 11,084명으로 확률과통계가 기하보다 20.3배 더 많이 응시했다. 6월 모평에서는 확률과통계가 기하보다 21.8배 더 많이 응시했었다.
탐구 영역의 과목별 선택 순위는 사회탐구에서는 사회문화,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Ⅰ를 가장 많이 응시했다. 즉, 사회탐구에서는 사회문화가 203,787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생활과윤리(161,959명), 윤리와사상(39,198명), 세계지리(37,061명), 한국지리(36,719명), 정치와법(28,508명), 동아시아사(17,149명), 세계사(16,820명), 경제(6,473명) 순으로 응시했다.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Ⅰ이 89,725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생명과학Ⅰ(88,311명), 물리학Ⅰ(36,166명), 화학Ⅰ(19,140명), 생명과학Ⅱ(7,267명), 물리학Ⅱ(5,119명), 화학Ⅱ(4,836명), 지구과학Ⅱ(4,630명) 순으로 응시했다. 이러한 사회탐구ㆍ과학탐구 응시 과목별 순위를 6월 모평과 비교해 보면 사회탐구에서 한국지리ㆍ세계지리와 동아시아사ㆍ세계사 순위가 바뀐 것이 되지만, 과학탐구에서는 순위에 변동이 없다.
한편, 9월 모평에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에서 각각 1과목씩을 선택한 수험생은 72,544명이었고, 사회탐구에서만 2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236,567명, 과학탐구에서만 2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91,041명이었다. 6월 모평에서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에서 각각 1과목씩을 선택한 수험생은 69,745명, 사회탐구에서만 2과목을 선발한 수험생은 240,297명, 과학탐구에서만 2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101,363명이었다.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성공적인직업생활이 3,620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인간발달(1,174명), 공업일반(1,154명), 상업경제(946명), 농업기초기술(410명), 수산ㆍ해운산업기초(53명) 순으로 응시했다.
절대평가제인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일본어Ⅰ이 1,801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했고, 이어 중국어Ⅰ(1,447명), 한문Ⅰ(1,408명), 스페인어Ⅰ(834명), 프랑스어Ⅰ(706명), 독일어Ⅰ(614명), 아랍어Ⅰ(264명), 러시아어Ⅰ(166명), 베트남어Ⅰ(101명) 순으로 응시했다.
표준점수 최고점 국어 143점, 국어 140점이고,
사회탐구는 윤리와사상 75점, 과학탐구는 지구과학Ⅰ 74점으로 가장 높았다
9월 모평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영역이 143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수학 영역이 140점으로 높았다. 그러나 이들 두 영역의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수학 131점, 국어 130점으로 수학 영역이 높았다. 그리고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수학 6점, 국어 5점이었고, 2등급과 3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수학 9점, 국어 8점이었다.
탐구 영역 사회탐구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윤리와사상이 7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사회문화 73점, 생활과윤리 71점, 한국지리ㆍ경제 70점, 세계지리 69점, 정치와법 68점, 세계사 67점, 동아시아사 65점으로 과목 간 최대 10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윤리와사상ㆍ한국지리ㆍ경제 68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세계지리ㆍ세계사 67점, 생활과윤리ㆍ정치와법ㆍ사회문화 66점, 동아시아사 65점으로 과목 간 최대 3점의 점수 차로 최고점보다 점수 차가 좁았지만 과목 순위에 있어서 변화를 보였다.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윤리와사상 5점, 경제 4점, 한국지리ㆍ세계지리ㆍ사회문화 3점, 나머지 과목은 2점이었다.
과학탐구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구과학Ⅰ이 74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물리학Ⅱㆍ생명과학Ⅱㆍ지구과학Ⅱ 73점, 화학Ⅰ 71점, 생명과학Ⅰ 70점, 물리학Ⅰ 69점, 화학Ⅱ 67점으로 과목 간 최대 7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지구과학Ⅱ가 70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화학Ⅰㆍ물리학Ⅱㆍ생명과학Ⅱ 69점, 물리학Ⅰㆍ지구과학Ⅰㆍ화학Ⅱ 67점, 생명과학Ⅰ 65점으로 과목 간 최대 5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화학Ⅰ 5점, 지구과학Ⅰㆍ물리학Ⅱㆍ생명과학Ⅱ 4점, 물리학Ⅰㆍ생명과학Ⅰㆍ지구과학Ⅱ 3점, 화학Ⅱ 2점이었다.
탐구 영역의 만점자 비율은 사회탐구의 경우 동아시아사가 8.55%(1,466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세계사 6.38%(1,073명), 한국지리 1.41%(518명), 세계지리 1.36%(503명), 정치와법 1.35%(384명), 경제 1.27%(82명), 생활과윤리 0.89%(1,444명), 윤리와사상 0.26%(102명), 사회문화 0.10%(209명) 순이었다. 과학탐구의 경우에는 화학Ⅱ가 6.49%(314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구과학Ⅱ 2.33%(108명), 물리학Ⅰ 1.73%(624명), 화학Ⅰ 1.65%(315명), 물리학Ⅱ 1.52%(78명), 생명과학Ⅱ 0.97%(71명), 지구과학Ⅰ 0.22%(197명), 생명과학Ⅰ 0.17%(153명) 순이었다.
이와 같은 탐구 영역의 과목별 만점자 비율은 6월 모평과 비교하면 과목별로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11월 수능시험에서도 과목별 만점자 비율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만점자 비율이 2.0% 이상이거나 0.5% 이하인 과목에서 난이도 조절 등으로 만점자 비율을 조정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 응시 영역인 한국사 영역은 원점수 4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13.55%(55,450명)이었고, 이어 2등급 11.81%(48,333명), 3등급 15.43%(63,145명) 등으로 1∼3등급 비율이 40.77%이었다. 이는 6월 모평에서 49.76%이었던 것과 2025학년도 수능시험에서 51.07%이었던 것보다 감소한 것이 된다. 이에 11월 수능시험에서는 9월 모평보다 다소 쉬운 난이도로 출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 영역은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4.50%(18,373명)로 6월 모평에서 19.10%(80,392명)이었던 것보다 크게 감소했다. 하지만, 원점수 80점 이상인 2등급 비율 역시 16.26%(66,396명)로 6월 모평에서 16.43%(69,183명명)이었던 것과 비슷했다. 원점수 70점 이상인 3등급 비율도 26.84%(109,615명)로 6월 모평에서 18.09%(76,174명)이었던 것보다 증가했다. 이처럼 최상위 등급인 1등급 비율이 크게 감소한 것은 6월 모평보다 어렵게 출제했기 때문으로 11월 수능시험에서는 9월 모평보다는 약간 쉬운 난이도로 출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원점수 45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은 러시아어Ⅰ이 18.67%(31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베트남어Ⅰ 17.82%(18명), 일본어Ⅰ 15.32%(276명), 프랑스어Ⅰ 14.73%(104명), 독일어Ⅰ 13.03%(80명), 스페인어Ⅰ 9.11%(76명), 중국어Ⅰ 8.36%(121명), 아랍어Ⅰ 7.58%(20명), 한문Ⅰ 7.39%(104명) 순이었다.
이러한 영역/과목 간 등급 구분 표준점수 차는 난이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수험생들은 자신의 등급 표준점수가 등급 내에서 어느 정도인지 반드시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이는 앞으로 남은 40여 일 동안의 수능시험 영역/과목별 대비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되어줄 것이다. 특히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수시 모집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반드시 영역/과목별 등급 점수에 따른 대비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영역/과목별 난이도와 관련해서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영역/과목별 난이도와 자신의 영역/과목별 점수 변화가 비슷했는가 하는 것이다. 만약 성적이 전체 난이도와 비슷하지 않았다면, 즉 문제가 쉬웠다고 하는데 원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면 해당 영역/과목의 공부 방법을 재점검해 보고 이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 마무리 대비를 했으면 한다.
9월 모평 역시 6월 모평과 마찬가지로 ‘수험생의 능력 수준 파악 및 본 수능시험의 적정 난이도 유지와 모의평가 문항 유형 및 수준을 통한 수험 대비 방법 제시’에 목적을 두고 시행된 시험이라는 점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9월 모평 결과, 그동안 대비해 온 영역/과목별 학습 방법을 재점검하며 11월 수능시험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최종 점검의 기회로 활용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