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리포트] 2027학년도 9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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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도 9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 결과 분석

절대평가 영어 1등급 비율 15.54%로 매우 쉽게 출제되고,

탐구 6과목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이어서 난이도 조절 필요!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11월 수능시험 수학ㆍ영어 영역 9월 모평보다 다소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9월 2일 시행한 2027학년도 수능시험 대비 두 번째 모의평가(이하 9월 모평)의 채점 결과를 9월 29일 발표하였다.

이번 9월 모평 채점 결과에서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절대평가제인 영어 영역의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었다. 왜냐하면 6월 모평에서 1등급 비율이 4.13%로 매우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15.54%로 매우 쉽게 출제되었다. 이는 지난해 9월 모평에서 4.50%, 2026학년도 수능시험에서 3.11%이었던 1등급 비율과 비교해도 지나칠 만큼 너무 쉽게 출제한 것이 된다. 이에 오는 11월 19일 시행되는 2027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영어 영역은 이번 9월 모평보다는 매우 어렵게, 6월 모평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관심사는 서울대를 제외한 대다수 대학의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정시 모집 수능시험 반영에 있어서 수학 영역 ‘미적분/기하’와 탐구 영역 ‘과학탐구’ 필수 반영을 폐지하고 수학 영역 ‘확률과통계’와 탐구 영역 ‘사회탐구’ 응시자의 지원도 허용하면서 수학ㆍ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별 응시 현황이다.

수학 영역의 경우 ‘확률과통계’ 응시자 비율이 지난해 9월 모평에서 55.1%(225,444명)이었던 것이 63.4%(251,298명)로 8.3%포인트 증가하였다. 재작년 9월 모평과 비교하면 무려 18.6%포인트 증가한 것이 된다. 이에 비해 ‘미적분’은 32.6%(129,250명)로 지난해 9월 모평에서 40.7%(166,398명)이었던 것보다 8.1%포인트 감소하였고, 재작년 9월 모평보다는 18.1%포인트 감소하였다. ‘기하’는 2.5%(9,908명)로 지난해 9월 모평에서 2.7%(11,084명)이었던 것이 0.2%포인트 감소하였고, 재작년 9월 모평보다는 0.3%포인트 감소하였다.

탐구 영역(사회/과학탐구 응시자 기준)의 경우 ‘사회탐구’의 과목으로만 선택한 응시자 비율은 지난해 9월 모평에서 59.2%(238,563명)이었던 것이 69.3%(270,301명)로 11.1%포인트 증가하였다. 반면, ‘과학탐구’의 과목으로만 선택한 응시자 비율은 지난해 9월 모평에서 22.8%(91,609명)이었던 것이 13.2%(51,461명)로 9.6%포인트 감소하였다. 그리고 ‘사회/과학탐구’ 과목으로 선택한 응시자 비율은 지난해 9월 모평에서 18.0%(72,544명)이었던 것이 17.5%(68,358명)로 0.5%포인트 감소하였다.

한편, 지난 9월 4일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2027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으로만 선택한 응시자 비율은 2026학년도에는 61.0%(324,405명)이었던 것이 69.6%(367,073명)로 8.6%포인트 증가하였고, 과학탐구 과목으로만 선택한 응시자 비율은 2026학년도에 22.7%(120,692명)이었던 것이 14.2%(75,036명)로 8.5%포인트 감소하였다. 그리고 사회/과학탐구 과목으로 선택한 응시자 비율은 2026학년도에 16.3%(86,854명)이었던 것이 16.1%(86,854명)로 0.2%포인트 감소하였다.

이밖에 이번 9월 모평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으로는 한 문제만 틀리면 2등급이 되는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과목이 무려 6과목이나 된다는 점과 1등급 비율이 4%대를 넘어선 과목도 8과목이나 된다는 점이다.

즉, 사회탐구의 한국지리ㆍ세계지리ㆍ동아시아사와 과학탐구의 물리학Ⅰㆍ물리학Ⅱㆍ화학Ⅱ 등 6과목은 한 문제만 틀리면 2등급이 되게 출제한 것이다. 그리고 사회탐구의 세계사(8.55%), 윤리와사상(6.58%), 세계지리(6.40%), 한국지리(6.09%), 정치와법(5.57%), 동아시아사(5.03%)와 과학탐구의 물리학Ⅰ(5.57%), 생명과학Ⅱ(5.42%)는 1등급의 비율이 5%대 이상이 되게 출제한 것이다. 이는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11월 수능시험에서는 영어 영역과 함께 이들 과목의 난이도를 다소 어렵게 조정하여 출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모평 성적표를 받아 든 수험생들은 앞서 살펴본 것처럼 실제 수능시험에서 영역별 난이도가 어떻게 출제될 것인가와 함께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하다. 이는 11월 수능시험이 어떻게 출제될지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적 위치가 어디쯤인지 냉철히 따져보고 그에 따른 영역별 마무리 대비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다. 특히 영역별로 어떤 문제를 왜 틀렸는지 알아보고, 수능시험에서 유사한 문제가 다시 출제되면 틀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11월 수능시험 전날까지 최선을 다하여 대비했으면 한다.

수능시험 최종 마무리는 그동안 보아온 학력평가와 모의평가 문제, 수능시험 기출 문제, EBS 연계 교재 등을 다시금 풀어보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희망 대학이 정시 모집에서 어느 영역을 얼마만큼 반영하는지 잘 살펴보고, 비중이 높은 영역과 점수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영역에 좀 더 집중하여 대비했으면 한다.

다음은 9월 모평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수험생들이 2027학년도 수능시험 마무리 대비 전략을 세울 때 참조하여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6월 모평 대비 N수생은 증가하고, 고3 수험생은 감소

9월 모평에는 N수생(검정고시 포함) 97,868명을 포함한 396,118명이 응시하였다. 이는 6월 모평에 N수생 83,060명을 포함한 411,302명이 응시하였던 것보다 15,184명이 감소한 것이 된다. 하지만, N수생과 고3 수험생으로 구분하여 보면, 졸업생은 14,808명이 증가한 반면, 고3 수험생은 29,992명 감소하였다.

N수생 응시자가 이처럼 증가한 것은 2027학년도 대학입시가 현행 대학입시 제도의 마지막 시행으로 2028학년도 대학입시부터는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학생부 교과 성적은 9등급 상대평가제에서 5등급 상대평가제로 변경되고, 수능시험은 선택형이 아니라 공통형으로 변경하여 출제된다는 점 등에 적잖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상위권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 재학생들로 하여금 2027학년도 대학입시가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부담이 적극적으로 응시토록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비해 고3 수험생 응시자가 감소한 것은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수시 모집 대학으로의 지원을 고려하여 9월 모평에 응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9월 4일 마감한 2027학년도 수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보면, 고3 수험생 355,391명(64.4%)과 N수생 196,473명(35.6%)으로 모두 551,864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능시험 응시원서 접수에서는 고3 수험생 371,897명(67.1%)과 N수생 182,277명(32.9%)으로 모두 554,174명이 접수했었다. N수생이 크게 증가한 만큼 2027학년도 수능시험에서는 N수생의 강세가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9월 모평의 영역별 응시자 수는 6월 모평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 영어 > 국어 > 수학 > 사회/과학탐구 > 제2외국어/한문 > 직업탐구 영역 순으로 많이 응시하였다. 이들 영역의 응시자 비율을 전체 응시자(396,118명) 기준으로 살펴보면 한국사 100.0%(396,118명), 영어 99.8%(395,460명), 국어 99.4%(393,751명), 수학 98.6%(390,456명), 사회/과학탐구 98.5%(390,120명), 제2외국어/한문 2.0%(7,843명), 직업탐구 0.9%(3,414명) 순이었다.

이 중 국어ㆍ수학 영역의 선택 과목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의 경우 화법과작문 290,804명, 언어와매체 102,947명으로 화법과작문이 언어와매체보다 2.8배 더 많이 응시하였다. 6월 모평에서도 화법과작문이 언어와매체보다 2.8배 더 많이 응시했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에는 확률과통계 251,298명, 미적분 129,250명, 기하 9,908명으로 확률과통계가 기하보다 25.4배 더 많이 응시하였다. 6월 모평에서는 확률과통계가 기하보다 24.1배 더 많이 응시했었다.

탐구 영역의 과목별 선택 순위는 사회탐구에서는 사회문화,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Ⅰ를 가장 많이 응시하였다. 즉, 사회탐구에서는 사회문화가 228,525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하였고, 이어 생활과윤리(188,457명), 윤리와사상(45,584명), 세계지리(43,086명), 한국지리(38,900명), 정치와법(22,897명), 세계사(16,922명), 동아시아사(16,297명), 경제(6298명) 순으로 응시하였다.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Ⅰ이 60,861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하였고, 이어 생명과학Ⅰ(54,499명), 물리학Ⅰ(24,571명), 화학Ⅰ(14,332명), 생명과학Ⅱ(5,391명), 물리학Ⅱ(4,223명), 지구과학Ⅱ(3,902명), 화학Ⅱ(3,114명) 순으로 응시하였다. 이러한 사회탐구ㆍ과학탐구 응시 과목별 순위는 6월 모평과 변동이 없다.

한편, 9월 모평에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에서 각각 1과목씩을 선택한 수험생은 68,358명이었고, 사회탐구에서만 2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270,301명, 과학탐구에서만 2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51,461명이었다. 6월 모평에서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에서 각각 1과목씩을 선택한 수험생은 69,856명, 사회탐구에서만 2과목을 선발한 수험생은 278,883명, 과학탐구에서만 2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55,450명이었다.

직업탐구 영역에서는 성공적인직업생활이 3,321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하였고, 이어 인간발달(1,165명), 공업일반(1,060명), 상업경제(761명), 농업기초기술(338명), 수산ㆍ해운산업기초(56명) 순으로 응시하였다.

절대평가제인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일본어Ⅰ이 1,911명으로 가장 많이 응시하였고, 이어 한문Ⅰ(1,647명), 중국어Ⅰ(1,451명), 스페인어Ⅰ(956명), 프랑스어Ⅰ(762명), 독일어Ⅰ(598명), 아랍어Ⅰ(255명), 러시아어Ⅰ(204명), 베트남어Ⅰ(59명) 순으로 응시하였다.

 

표준점수 최고점 국어 144점, 수학 137점이고,
사회탐구는 정치와법 74점, 과학탐구는 지구과학Ⅰ 73점으로 가장 높았다

9월 모평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영역이 144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수학 영역이 137점으로 높았다. 또한 이들 두 영역의 1등급 구분 표준점수 역시 국어 131점, 수학 128점으로 국어 영역이 높았다. 그리고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국어 7점, 수학 6점이었고, 2등급과 3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국어 7점, 수학 4점이었다.

탐구 영역 사회탐구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정치와법이 74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제 73점, 사회문화 72점, 윤리와사상 71점, 생활과윤리ㆍ세계사 69점, 한국지리ㆍ세계지리ㆍ동아사이사 65점으로 과목 간 최대 9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경제 69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세계사ㆍ정치와법 67점, 생활과윤리ㆍ윤리와사상 66점, 한국지리ㆍ세계지리ㆍ동아시아사 65점, 사회문화 64점으로 과목 간 최대 5점의 점수 차로 최고점보다 점수 차가 좁아졌지만, 과목 순위에 있어서는 변화를 보였다.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경제 4점, 생활과윤리ㆍ세계사ㆍ정치와법ㆍ사회문화 3점, 나머지 과목은 2점이었다.

과학탐구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구과학Ⅰ이 73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생명과학Ⅱㆍ지구과학Ⅱ 72점, 화학Ⅱ 70점, 물리학Ⅱ 69점, 화학Ⅰ 68점, 생명과학Ⅰ 67점, 물리학Ⅰ 65점으로 과목 간 최대 8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1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화학Ⅱㆍ지구과학Ⅱ가 70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물리학Ⅱㆍ생명과학Ⅱ 69점, 화학Ⅰ 67점, 지구과학Ⅰ 66점, 물리학Ⅰㆍ생명과학Ⅰ 65점으로 과목 간 최대 5점의 점수 차를 보였다. 1등급과 2등급 간의 구분 표준점수 차는 물리학Ⅱㆍ화학Ⅱㆍ생명과학Ⅱㆍ지구과학Ⅱ 4점, 화학Ⅰㆍ생명과학Ⅰㆍ지구과학Ⅰ 3점, 물리학Ⅰ 2점이었다.

탐구 영역의 만점자 비율은 사회탐구의 경우 세계지리가 6.40%(2,757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국지리 6.09%(2,368명), 동아시아사 5.03%(819명), 세계사 3.58%(606명), 경제 0.84%(53명), 생활과윤리 0.47%(889명), 정치와법 0.07%(15명), 사회문화 0.04%(99명) 순이었다. 과학탐구의 경우에는 물리학Ⅰ이 5.57%(1,369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화학Ⅱ 4.01%(125명), 물리학Ⅱ 4.00%(169명), 화학Ⅰ 3.20%(458명), 생명과학Ⅰ 2.64%(1,439명), 생명과학Ⅱ 1.85%(100명), 지구과학Ⅱ 1.54%(60명), 지구과학Ⅰ 0.21%(129명) 순이었다.

이와 같은 탐구 영역의 과목별 만점자 비율은 6월 모평과 비교하면 과목별로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11월 수능시험에서도 과목별 만점자 비율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만점자 비율이 2.0% 이상이거나 0.5% 이하인 과목에서 난이도 조절 등으로 만점자 비율을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 응시 영역인 한국사 영역은 원점수 4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17.57%(69,607명)이었고, 이어 2등급 13.84%(54,832명), 3등급 15.99%(63,345명) 등으로 1∼3등급 비율이 47.40%이었다. 이는 6월 모평에서 43.56%이었던 것과 2026학년도 수능시험에서 43.36%이었던 것보다 증가한 것이 된다. 이에 11월 수능시험에서는 9월 모평보다 약간 어려운 난이도로 출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 영역은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15.54%(61,457명)로 6월 모평에서 4.13%(16,979명)이었던 것보다 크게 증가하였다. 원점수 80점 이상인 2등급 비율 역시 22.58%(89,291명)로 6월 모평에서 13.40%(55,038명)이었던 것보다 증가하였다. 하지만, 원점수 70점 이상인 3등급 비율은 23.48%(92,836명)로 6월 모평에서 25.02%(102,765명)이었던 것보다 다소 감소하였다.

이처럼 영어 영역 최상위 등급인 1, 2등급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은 9월 모평이 6월 모평보다 매우 쉽게 출제되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으로 6월 모평뿐만 아니라 9월 모평에서도 영어 영역은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시험이 된다.

한편, 교육부는 절대평가제인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을 7, 8%대가 되도록 출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2026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을 3.11%로 출제하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한 바 있다. 이에 11월 수능시험은 9월 모평보다는 매우 어려운 난이도로, 6월 모평보다는 다소 쉬운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원점수 45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은 러시아어Ⅰ이 17.16%(35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독일어Ⅰ 12.88%(77명), 스페인어Ⅰ 12.34%(118명), 일본어Ⅰ 10.83%(207명), 베트남어Ⅰ 10.17%(6명), 아랍어Ⅰ 8.24%(21명), 중국어Ⅰ 5.58%(81명), 한문Ⅰ 2.31%(38명), 프랑스어Ⅰ 2.23%(17명) 순이었다.

이러한 영역/과목 간 등급 구분 표준점수 차는 난이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수험생들은 자신의 등급 표준점수가 등급 내에서 어느 정도인지 반드시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이는 앞으로 남은 50여 일 동안의 수능시험 영역/과목별 대비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되어줄 것이다. 특히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수시 모집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반드시 영역/과목별 등급 점수에 따른 대비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영역/과목별 난이도와 관련해서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영역/과목별 난이도와 자신의 영역/과목별 점수 변화가 비슷했는가 하는 것이다. 만약 성적이 전체 난이도와 비슷하지 않았다면, 즉 문제가 쉬웠다고 하는데 원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면 해당 영역/과목의 공부 방법을 재점검해 보고 이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 마무리 대비를 잘하였으면 한다.

9월 모평 역시 6월 모평과 마찬가지로 ‘수험생의 능력 수준 파악 및 본 수능시험의 적정 난이도 유지와 모의평가 문항 유형 및 수준을 통한 수험 대비 방법 제시’에 목적을 두고 시행된 시험이라는 점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9월 모평 결과, 그동안 대비해 온 영역/과목별 학습 방법을 재점검하며 11월 수능시험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최종 점검의 기회로 활용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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