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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수시 모집 서울권 학교장 추천 전형 실시 대학

고려대서울대연세대 등 32개 대학에서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전형으로 10,307명 선발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학생부교과 전형 31개 대학 9,455, 학생부종합 전형 3개 대학 852

202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만 지원 가능한 전형을 실시하는 서울권 대학으로는 고려대ㆍ서울대ㆍ연세대 등 32개 대학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이들 대학이 선발하게 될 모집 인원은 모두 10,307명이다. 이는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32개 대학에서 9,884명을 선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실시 대학은 동일하지만 모집 인원은 423명 증원된 것이 된다. (대학별 《2026ㆍ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기준)

전형 유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 전형으로는 고려대ㆍ성균관대ㆍ연세대 등 31개 대학에서 9,455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 전형으로는 가톨릭대ㆍ서울대ㆍ한양대 등 3개 대학에서 852명을 선발한다. 2026학년도에는 학생부교과 전형으로는 31개 대학에서 9,131명을 선발했었고, 학생부종합 전형으로는 3개 대학에서 753명을 선발했었다. 학교장 추천 전형을 논술 전형과 실기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없다.

202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학교장 추천 전형은 모집 인원을 423명을 증원하여 선발한 것 외에도 여러 변화를 보이고 있다. 먼저 학생 선발 방법에서의 변화를 보면, ▴서울기독대는 학생부 교과 성적 70% + 면접고사 30%이었던 것을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변경하였고, ▴서울시립대는 학생부 교과 성적 90% + 교과정성평가 10%이었던 것을 학생부 교과 성적 80% + 교과정성평가 20%로 변경하였으며, ▴숙명여대는 학생부 교과 성적 100%이었던 것을 학생부 교과 성적 70% + 서류평가 30%로 변경하였다.

다음으로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에서의 변화를 보면, 숙명여대가 약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들의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폐지하였다. 그리고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변경한 대학으로는 ▴동덕여대가 약학과를 제외한 모집단위의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을 2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이었던 6 이내로 강화하였고, ▴세종대 자유전공학부도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이었던 것을 5 이내로 강화하였다. 이에 비해 ▴서울교대는 4개 영역 등급 합이 10 이내이었던 것을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로 완화하였고, ▴홍익대는 3개 영역 등급 합이 8 이내이었던 것을 2개 영역 5등급 이내로 완화하였다. ▴성균관대 의예과는 3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이었던 것을 5 이내로 변경하면서 탐구 영역 2과목을 각각 적용했던 것으로 탐구 영역 2과목 평균으로 변경하였다.

이밖에도 덕성여대 약학과가 탐구 영역에서 ‘과학탐구’ 지정을 폐지한 것과 숭실대 자연계 모집단위가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기하’와 탐구 영역에서 ‘과학탐구’ 지정을 폐지한 것을 비롯해, 경희대가 추천 인원을 재적 학생의 5% 이내이었던 것을 제한을 두지 않은 것으로 변경한 것, 국민대ㆍ성균관대ㆍ숭실대가 전형명을 변경한 것 등도 변화로 들 수 있다. 참고로 국민대는 교과 성적 우수자 전형이었던 것을 교과 우수자 전형(학교장 추천)으로, 성균관대는 학교장 추천 전형을 추천 인재 전형으로, 숭실대는 학생부 우수자 전형을 교과 우수자 전형으로 변경하였다.

 

학생부교과 전형 면접고사는 서울교대에서 실시

대학별 선발 인원은 고려대가 64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한양대 627명, 경희대 604명, 국민대 591명, 서울대 511명, 서울과학기술대 509명, 연세대 500명, 숭실대 450명, 인하대 447명, 성균관대 429명, 동국대(서울) 410명, 중앙대 404명 등으로 많이 선발한다.

이들 대학의 학생 선발 전형 유형은 가톨릭대 학교장 추천 전형과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 한양대 학생부종합(추천형) 전형만 학생부종합 전형이고, 나머지 대학들의 전형은 모두 학생부교과 전형이다. 이 중 가톨릭대는 학생부교과 전형인 지역균형 전형으로 261명과 학생부종합 전형인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50명을 선발하고, 한양대는 학생부교과(추천형) 전형으로 336명과 학생부종합(추천형) 전형으로 291명을 선발한다.

학생 선발 방법은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선발하는 가톨릭대 학교장 추천 전형과 서울대 지역균형 전형은 단계별로 1단계에서 학생부 등을 바탕으로 하는 서류평가 100%로 가톨릭대는 4배수, 서울대는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는 동일하게 1단계 성적 70% + 면접평가 30%로 선발한다. 한양대 학생부종합(추천형) 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는 ▴가톨릭대 지역균형 전형 의예과는 학생부 교과 성적 100% + 인적성 면접 합/불로 선발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들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건국대 KU지역균형 전형은 학생부 교과정량 30% + 교과정성 70%로 선발하고, ▴경기대(서울) 학교장 추천 전형과 성신여대 지역균형 전형, 중앙대 지역균형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90% + 출결 10%로 선발, ▴서울기독대 학교장 추천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70% + 면접고사 30%로 선발, ▴경희대 지역균형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56% + 출결 7% + 봉사 7% + 교과종합평가 30%로 선발, ▴고려대 학교추천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90% + 서류평가 10%로 선발, ▴동국대 학교장 추천 인재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70% + 서류평가 30%로 선발, ▴삼육대 학교장 추천 전형의 경우 아트앤디자인학과는 학생부 교과 성적 20% + 실기고사 80%, 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 교과 성적 40% + 실기고사 60%로 선발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 ▴상명대 고교 추천 전형은 국가안보학과만 학생부 교과 성적 80% + 체력검정 20% + 신체검사 합/불로 선발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 ▴서울교대 학교장 추천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100%를 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 면접고사 20%로 선발, ▴서울시립대 지역균형선발 전형과 성균관대 추천인재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정량) 80% + 교과정성 20%로 선발, ▴숙명여대 지역균형선발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70% + 서류평가 30%로 선발, ▴한양대 학생부교과(추천형)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90% + 교과정성 10%로 선발,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학생부 반영 교과목은 대체로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 교과 과목을 반영하고,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ㆍ수학ㆍ영어ㆍ과학 교과 과목으로 반영한다. 다만, 경기대(서울)ㆍ고려대ㆍ상명대ㆍ서강대ㆍ서울교대ㆍ서울시립대ㆍ성균관대ㆍ연세대 등은 전교과목을 반영하고, 가톨릭대ㆍ건국대ㆍ덕성여대ㆍ대진대ㆍ삼육대ㆍ서울여대ㆍ숙명여대ㆍ이화여대ㆍ중앙대ㆍ한양대 등은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ㆍ과학 교과 과목을 반영한다. 진로선택과목은 동국대ㆍ동덕여대ㆍ삼육대를 제외한 대학에서 모두 반영한다.

서류평가는 가톨릭대ㆍ서울대의 학생부종합 전형과 고려대ㆍ동국대ㆍ숙명여대의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반영하고, 한양대 학생부종합(추천형) 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를 반영한다.

그리고 건국대ㆍ경희대ㆍ서울시립대ㆍ성균관대ㆍ한양대 학생부교과 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와 함께 정성평가로도 반영한다. 이때 정성평가는 학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기록 내용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가리킨다.

 

서울대 등 15개 대학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 제한

그렇다면 고등학교별로 추천 인원은 어느 정도일까? 가톨릭대 학교장 추천 전형은 의예과에 한해서 1명(약학과ㆍ간호학과 제한 없음)이고, 이어 서울대 2명, 동국대(서울) 8명, 연세대(서울)ㆍ한국외대ㆍ홍익대 각 10명, 고려대 12명, 성균관대 15명, 경기대ㆍ서강대ㆍ서울시립대ㆍ이화여대ㆍ중앙대 각 20명 등이다. 그리고 서울교대는 고3 재학생의 3% 이내이고, 한양대 전형별로 각 11% 이내이다. 가톨릭대 지역균형 전형을 비롯해 나머지 대학들의 전형은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따라서 고등학교장 추천으로 이들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먼저 출신 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을 수 있는지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추천 인원에 제한을 두고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추천 순위까지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순에 따라 추천 대학을 정해주거나 추천을 해주기 때문이다.

만약 추천을 받을 때 낮은 순위로 받게 되면 그만큼 합격에 대한 부담이 클 수도 있다. 이럴 경우에는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는 대학보다는 면접고사나 서류평가 등을 함께 반영하는 대학으로의 지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봄직하다. 아울러 출신 고등학교에서는 그동안 선배들이 어느 정도의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어느 대학 어느 모집단위에 합격했는지 자료가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도 꼭 알아봤으면 한다.

그리고 지원 자격에서 고등학교 졸업생의 지원을 허용하지 않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졸업년도에 제한을 두고 있는 대학도 있으므로 학교장 추천 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졸업생의 경우 지원 가능한 졸업년도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고려대ㆍ서강대ㆍ서울교대ㆍ서울대ㆍ연세대는 고3 재학생의 지원만을 허용하고, 서울시립대ㆍ성균관대ㆍ이화여대ㆍ중앙대ㆍ한국외대ㆍ한양대는 고3 재학생과 재수생까지만 지원을 허용한다.

또한 수능시험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이 적지 않으므로 희망 대학이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적용 여부와 함께 그 기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수능시험 대비에 소홀함이 없었으면 한다. 특히 수시 모집에서 불합격하면 이후 선발하는 정시 모집은 수능시험 위주로 선발한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고 대비에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대학별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표 2】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