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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4년제 대학 전체 취업률진학률 현황

취업률은 53.8%로 전년도보다 1.9%포인트 감소,

진학률은 8.1%로 전년도보다 0.6%포인트 증가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대학정보공시센터의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들어가 보면 매년 대학별 신입생 충원 현황과 재적 학생 현황을 비롯해, 중도 탈락 학생 현황, 신입생의 출신 고등학교 유형별 현황, 졸업생의 진학 및 취업 현황,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 및 전임교원 확보율, 장서 보유 및 도서관 예산 현황, 적립금 현황, 기부금 현황, 장학금 수혜 현황, 기숙사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께서는 대학별 입시 정보와 함께 이들 정보도 활용하면 지원 대학 선택에 적잖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여기에서는 이들 정보 중 하나인 《전국 4년제 대학의 취업률과 진학률》을 소개한다.

그런데 한 가지 미리 알려드릴 부분이 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취업률로 대학알리미에서는 졸업자 전체 대비 취업자로 취업률을 산출하지 않고, ‘진학자, 입대자, 취업 불가능자, 외국인 유학생, 재외 인정자’를 제외하고 산출하고 있지만, 여기에서 취업률은 대학별 졸업자 대비 취업자 비율로 산출하였다는 것이다. 이렇게 산출한 것은 함께 제공하는 진학률의 경우 졸업자 대비로 산출하였다는 점과 대학별로 ‘외국인 유학생 수’에 차이가 많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2025년도 전국 193개 4년제 대학의 취업률과 진학률이 53.8%와 8.1%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인 대학알리미(academyinfo.go.kr)에 공시한〈졸업생의 진로 현황〉〔2025 보기〕의 자료를 분석ㆍ정리한 것에 따른 것으로 4년제 대학 전체 졸업자 314,622명 가운데 169,214명이 취업을 하고, 25,456명이 대학원 등으로 진학을 결과에 따른 것이다.

2024년도에 취업률 55.7%(177,482명), 진학률 7.5%(23,78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취업률은 1.9%포인트 감소한 것이 되지만, 진학률은 0.6%포인트 증가한 것이 된다. 참고로 2023년도에는 취업률은 58.1%(197,698명)이었고, 진학률은 6.4%(21,851명)이었다.

대학의 취업률과 진학률을 고등학생들이 지원 대학을 선택할 때 또 하나의 잣대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취업과 진학에 있어서 중요하게 살펴보는 것 중 하나는 어느 기관이나 기업으로 취업을 했는지, 어느 대학원 등으로 진학을 했는지 등일 것인데 여기에서는 그런 부분까지는 공시되지 않아 정확히 알 수는 없다.

그래도 취업률이 높은 대학과 진학률이 높은 대학은 고등학생들이 지원 대학을 고려할 참조할 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 이에 여기에서는 전국 193개 4년제 대학의 2025년도 취업률과 진학률 순위를 살펴본다.

 

가장 높은 취업률 한국기술교대 73.6%

먼저 취업률을 보면, 한국기술교대가 전체 졸업자 787명 가운데 579명이 취업을 하여 73.6%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한국기술교대가 이처럼 높은 취업률을 보인 것인 기계공학부ㆍ메카트로닉스공학부ㆍ전기전자통신공학부ㆍ컴퓨터공학부ㆍ디자인공학전공ㆍ건축공학전공 등 진로가 분명하면서 취업이 잘 되는 모집단위들을 개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서 취업률이 높은 대학으로는 가야대 72.8%, 건양대 71.8%, 을지대 71.6%, 국립목포해양대 70.9%, 호원대 70.8%, 가톨릭꽃동네대 70.7%, 예수대 70.6%, 창신대 68.4%, 한국체대 68.3%, 경운대 68.0%, 경동대ㆍ제주국제대 67.1%, 청운대 66.8%, 서울교대 66.0%, 유원대 65.4%, 초당대 65.0%, 한세대 64.6%, 세한대 64.2%, 대구한의대 53.6% 순이었다.

2024년도에는 국립목포해양대가 76.9%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고, 이어 을지대 76.6%, 목포가톨릭대 75.0%, 경동대 74.1%, 가야대 74.0%, 한국기술교대 73.6%, 가톨릭꽃동네대 72.8%, 경운대 72.2%, 예수대 71.9%, 건양대 70.6%, 호원대 69.5%, 한국체대 69.3%, 경동대(양주) 69.0%, 화성의과학대 68.1%, 부산가톨릭대 67.5%, 창신대 66.6%, 청운대 66.3%, 국립한국해양대 66.2%, 중원대 66.1%, 한세대 65.3% 순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2023년도에는 목포가톨릭대가 80.3%로 높은 취업률을 보였고, 이어 가톨릭꽃동네대 77.2%, 을지대 75.1%, 한국기술교대 74.8%, 예수대 73.5%, 건양대 73.4%, 경동대 71.7%, 호원대 70.3%, 부산가톨릭대 70.2%, 국립목포해양대 69.6%, 중원대 69.0%, 경운대 68.6%, 청운대 68.2%, 극동대 68.0%, 유원대ㆍ한국체대 67.7%, 한국공학대 67.4%, 화성의과학대 67.2%, 가야대ㆍ남부대 66.8% 순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이들 대학 역시 취업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특화된 학과와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의 모집단위를 개설하고 있다는 것이 높은 취업률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가장 낮은 취업률은 취업자를 단 한 명도 배출하지 않은 감리교신대ㆍ광주가톨릭대ㆍ대전가톨릭대ㆍ대전신대ㆍ수원가톨릭대ㆍ아신대ㆍ영산선학대ㆍ장로회신대ㆍ중앙승가대 등으로 주로 성직자를 양성하는 종교 관련 대학들이다.

그리고 중ㆍ상위권의 많은 고등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흔히 인서울 대학이라고 불리는 서울 소재 상위권 15개 대학의 취업률을 보면, 숙명여대가 5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외대 54.2%, 홍익대(서울) 54.3%, 중앙대(서울) 53.5%, 서울시립대 53.0%, 동국대(서울) 52.8%, 건국대(서울) 51.8%, 서강대 50.5%, 성균관대 50.2%, 경희대 49.8%, 이화여대 49.5%, 한양대(서울) 48.8%, 고려대(서울) 48.5%, 연세대(서울) 46.6%, 서울대 42.7% 순이었다.

2024년도에는 서울시립대가 58.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앙대(서울) 57.1%, 홍익대(서울) 56.7%, 숙명여대 56.5%, 건국대(서울) 55.4%, 동국대(서울) 54.2%, 성균관대 54.1%, 한국외대 53.3%, 경희대 52.7%, 이화여대 51.7%, 한양대(서울) 51.4%, 연세대(서울) 51.0%, 서강대 48.5%, 고려대(서울) 47.6%, 서울대 47.0% 순이었다.

2023년도에는 홍익대(서울)가 61.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시립대 60.7%, 중앙대(서울) 60.5%, 숙명여대 58.4%, 건국대(서울) 57.4%, 경희대 57.0%, 동국대(서울) 56.6%, 한양대(서울) 55.7%, 한국외대 55.4%, 이화여대 54.3%, 성균관대 54.2%, 연세대(서울) 53.9%, 서강대 51.7%, 고려대(서울) 49.7%, 서울대 49.0% 순이었다.

 

가장 높은 진학률 대전가톨릭대 100.0%

다음으로 진학률을 보면, 대전가톨릭대로 졸업자 전원이 대학원 등으로 진학하여 가장 높은 100.0%의 진학률을 보였다. 이어 영산산학대 81.3%, 포항공대 64.2%, 중앙승가대 60.9%, 광주가톨릭대 57.1%, 감리교신대 54.4%, 영남신대 39.5%, 장로회신대 37.4%, 아신대 31.5%, 서울대 31.2%, 광신대 23.3%, 연세대(서울) 22.1%, 고려대(서울) 22.0%, 호남신대 20.5%, 총신대 19.3%, 이화여대 19.0%, 성균관대 18.0% 순이었다.

2024년도에는 대전가톨릭대ㆍ영산선학대가 100.%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고, 이어 포항공대 58.6%, 수원가톨릭대 40.7%, 감리교신대 39.6%, 영남신대 38.5%, 장로회신대 34.3%, 중앙승가대 32.5%, 서울대 31.4%, 광주가톨릭대ㆍ대전신대 31.3%, 광신대 26.4%, 아신대 22.4%, 고려대(서울) 22.0%, 연세대(서울) 20.5%, 한국침례신대 20.4% 순이었다.

2023년도에는 대전가톨릭대가 100.0%로 가장 높은 진학률을 보였고, 이어 영산선학대 83.3%, 포항공대 63.7%, 수원가톨릭대 51.7%, 대전신대 45.8%, 중앙승가대 38.2%, 영남신대 35.8%, 광주가톨릭대 31.3%, 장로회신대 28.7%, 서울대 27.7%, 대신대 23.8%, 감리교신대 18.7%, 고려대(서울) 18.0%, 총신대 17.7%, 연세대(서울) 17.4% 순으로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2025년도에 가장 낮은 진학률은 진학자를 단 한 명도 배출하지 않은 광주교대ㆍ예수대ㆍ화성의과학대로 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