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유성룡 | 2020-04-24 |
Subject | [입시뉴스] 가톨릭대 첨단 분야 ‘인공지능학과’ 신설하여 80명 선발 | |
수시 학생부교과 15명, 학생부종합 40명, 정시 수능 전형 25명 가톨릭대가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첨단 분야 학과인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여 8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가톨릭대는 교육부 첨단 분야 학과 학생정원 조정계획에 따라 80명 정원의 인공지능학과 신설을 추진, 교육부로부터 2021학년도 학과 신설을 승인받았다고 23일 발표했다. 가톨릭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향후 10년 간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첨단 학과인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2019학년도에 대학원에 신설한 ‘의료인공지능학과’와 연계하여 국가에서 향후 혁신 방향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가톨릭대는 2019년부터 ▴의료인공지능 ▴정밀의학 ▴헬스케어 ▴스마트메디신 등 4개 분야를 ‘미래 첨단 분야 특성화 전략 4대 중점 분야’로 선정하여 육성하는 계획을 세워 추진해 왔다고 한다. 이번에 인공지능학과가 신설됨에 따라 가톨릭대의 특성화 전략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공지능학과의 신설은 이미 개설 중인 ‘컴퓨터정보공학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빅데이터인문경영융복합전공, 모바일유비쿼터스융복합전공, 데이터사이언스ICC, 네트워크정보통신트랙, 모바일미디어통신트랙 등 기존 교육과정과 융합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 인공지능학과는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입학 정원 80명을 수시 모집에서 55명, 정시 모집에서 25명으로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수시 모집의 경우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15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 전형(잠재능력우수자 전형과 학교장추천 전형)으로 40명을 선발하며, 정시 모집은 수능 전형인 일반 전형으로 25명을 선발한다. 학생 선발 방법은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면서 수능시험 국어ㆍ수학(가/나)ㆍ영어ㆍ사회/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합 6 이내를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하는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평가 30%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정시 모집 수능 전형은 수능시험 100%로 선발하며, 수능시험은 국어 30% + 수학(가/나) 30% + 영어 20% + 사회/과학탐구(1과목) 20%로 반영하면서 수학(가) 응시자에게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1등급 200점, 2등급 196점, 3등급 190점, 4등급 180점, 5등급 170점 등으로 반영한다.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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