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유성룡 | 2018-04-21 |
Subject | [입시뉴스] 6월 수능 모의평가 국어 영역 출제경향 | |
다음 내용은 6월 1일 실시된 2018학년도 수능시험 대비 6월 수능 모의평가 국어 영역의 출제경향으로 수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가정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입니다. 1. 출제의 기본 방향 국어 영역은 2009 개정 고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교육과학기술부 고시 제2012-14호)에 기초하여 ‘대학 과정의 학업에 필요한 국어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인 출제 원칙은 다음과 같다. ◦ 평가 목표는 2014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된 2009 개정 고등학교 국어과교육과정 의 목표와 내용에 기초하여 설정하였다. ◦ 평가 문항은 국어 영역의 출제 과목들인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교과서들에 제시된 학습 목표와 학습 활동을 평가 상황에 맞게 변형하여개발하였다. ◦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설정한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력, 출제 과목별교과서를 통해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하였다. ◦ 국어과 교육과정과 교과서에 기초하여 출제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정상화에기여하고 EBS 수능 교재를 연계하여 출제함으로써 학생들의 시험 준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였다. 2. 출제 범위 국어 영역은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등 출제 과목별 교육과정에서제시한 목표와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출제하되, 폭넓고 다양한 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하였다. 그에 따라 지문의 소재를 특정 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소재를 두루 취하였다. 3. 문항 유형 국어 영역에서 출제된 대표적인 문항 유형과 하위 평가 영역별 문항의 특징을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표적인 문항 유형을 살펴보면, ‘화법과 작문’ 교과서에서 정보 전달을 위한화법과 작문 활동을 통합적으로 재구성한 4번~7번 문항, ‘독서와 문법’ 교과서에서 독서 영역의 중요한 학습 활동으로 설정하고 있는 ‘특정한 주제 혹은 화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분야의 글들을 종합적으로 읽는 활동’을 문제화한 16번~21번 문항, ‘문학’ 교과서의 중요 학습 단원 중 하나인 ‘문학 작품의 구성 원리’,‘문학의 비판적 수용과 창의적 생산’을 문제화한 26번~29번 등이다. ‘학생 발명가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와 이를 활용한 ‘설명문 쓰기’을 소재로 한 4번~7번문항은 인터뷰를 통한 정보 수집과 이를 바탕으로 설명문을 작성하는 과정을하나의 세트로 구성함으로써 ‘정보 전달을 위한 화법과 작문’의 통합적 능력이있는지 측정하고자 하였다. ‘율곡 이이의 이기론과 법제 개혁론’을 소재로 한 16번~21번 문항은 이기론에 대한 철학적 설명과 율곡 이이가 주장한 법제 개혁론의역사학적 설명을 융합한 지문을 제시하여 동일한 화제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글들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측정하고자 출제하였다. ‘문학적시간의 특징’을 소재로 한 26번~29번 문항은 문학적 시간 표현이 드러내는미적 효과를 설명한 글을 바탕으로 조지훈의 ‘고풍 의상’, 이수익의 ‘결빙(結氷)의아버지’ 등의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측정하고자 하였다.이러한 문항 유형들은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제시된 학습 목표와 학습 활동을출제 상황에 맞게 변형한 문항들로서,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국어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하위 평가 내용 영역별로 살펴보면 ‘화법’의 경우, 총 5개 문항(1번~5번)을출제하였다. ‘화법과 작문’ 중 화법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화법의 개념,원리, 과정 등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담화 상황에서의 실제적인 화법 능력’을 평가 목표로 하여, ‘문화 유산의 디지털 복원’에 관한 발표를 소재로 한 문항(1번~3번), ‘학생 발명가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소재로 한 문항(4번~5번) 등을 출제하였다. ‘작문’의 경우, 총 5개 문항(6번~10번)을 출제하였다. ‘화법과 작문’ 중 작문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작문의 개념, 원리, 과정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작문 상황에서의 실제적인 작문 능력’을 평가 목표로 하여, ‘아이디어 창출 모형에대한 설명문’을 소재로 한 문항(6번~7번), ‘여름 방학 기간 단축에 대한 기고문’을소재로 한 문항(8번~10번) 등을 출제하였다. ‘문법’의 경우, 총 5개 문항(11번~15번)을 출제하였다. ‘독서와 문법’ 중 문법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국어의 구조, 국어의 변천, 국어 생활에 관한 이해와탐구 능력’을 평가 목표로 하여, ‘단어 의미의 상하 관계’를 소재로 한 문항(11번~12번), ‘음운의 변동’을 소재로 한 문항(13번), ‘문장 성분과 문장 구조’를 소재로 한문항(14번), ‘중세 국어의 특징에 대한 탐구’를 소재로 한 문항(15번) 등을 출제하였다. ‘독서’의 경우, 총 15개 문항(16번~25번, 30번~34번)을 출제하였다. ‘독서와문법’ 중 독서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독서의 개념과 원리, 다양한 분야와시대에 대한 능동적이고 통합적인 독서 능력’을 평가 목표로 하여, ‘율곡의 이기론과법제개혁론’을 소재로 한 융합(철학, 역사, 법학) 지문(16번~21번), ‘중앙 은행의통화 정책’을 소재로 한 사회 지문(22번~25번), ‘DNS(도메인 네임 시스템) 스푸핑’을소재로 한 기술 지문(30번~34번) 등 다양한 분야의 제재를 활용하여 출제하였다. ‘문학’의 경우, 총 15개 문항(26번~29번, 35번~45번)을 출제하였다. ‘문학’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문학의 수용과 생산, 한국 문학의 범위와 역사, 문학과삶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 사고력’을 평가 목표로 하여, ‘문학적 시간의 특징’에관한 글과 조지훈의 ‘고풍 의상’, 이수익의 ‘결빙(結氷)의 아버지’ 등을 소재로 한현대시 지문(26번~29번), 작자미상의 ‘적성의전’을 소재로 한 고전 소설 지문(35번~38번), 이호철의 ‘큰 산’을 소재로 한 현대 소설 지문(39번~41번), 주세붕의 ‘오륜가’와 이곡의 ‘차마설’을 소재로 한 고전 시가․고전 수필 복합 지문(42번~45번) 등 현대와 고전의 다양한 갈래의 작품들을 활용하여 출제하였다. 4. 문항 출제 시의 유의점 및 강조점 ◦ 교육과정상의 중요도, 사고 수준,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하여 2점(35문항), 3점(10문항)으로 차등 배점하였다. ◦ 범교과적 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글에 대한 독서 능력을 측정할수 있는 문항,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를 활용하여 풀 수 있는 문항을 중점적으로 출제하였다. ◦ 문항의 형식을 복잡하게 만들기보다 평가 목표에 충실하게 출제하고자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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