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 유성룡 | 2021-10-07 |
Subject | [입시리포트] 서울ㆍ수도권 대학 중도 탈락 학생 현황 | |
입시 리포트 2020년 서울ㆍ수도권 대학 중도 탈락 학생 현황 73개 대학 28,366명으로 전체 재학생의 3.6% 정도 중도 포기 유성룡(입시분석가 / 산에듀진학연구소장 / 1318대학진학연구소장) 전체 중도 탈락 학생 28,366명으로 2019년에 27,487명보다 증가, 중도 탈락 사유 자퇴가 18,44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 해 몇 명의 학생이 대학을 그만둘까? 이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공지되어 있어 이를 살펴보았다. 대학알리미에서는 매년 8월 전년도 중도 탈락 학생 현황을 공시하는데, 여기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을 모두를 살펴보기보다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살펴본다(단, 수도권에 제2캠퍼스를 두고 있는 경동대ㆍ동양대ㆍ예원예대ㆍ중부대ㆍ한국교통대는 제외). 2020년 서울과 수도권 73개 대학에서 중도 탈락한 학생은 모두 28,36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들 대학의 전체 재적 학생 788,808명 가운데 3.6%에 해당하는 것으로 2019년도에 전체 재적 학생 788,121명 가운데 27,487명이 중도 탈락해 3.5%이었던 것보다 0.1%포인트 증가하였다. 2020년도 중도 탈락 사유로는 자퇴가 18,4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복학 5,727명, 미등록 2,624명, 학사경고 1,118명 등으로 많았다. 이밖에도 유급 제적과 수업연한 초과, 학생 활동 등으로 중도 탈락하는 학생이 457명이 있었다. 참고로 2019년도에도 자퇴가 17,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복학 5,896명, 미등록 2,544명, 학사경고 1,431명 등으로 많았었다. 이 중 자퇴나 미복학, 미등록으로 중도 탈락한 학생 가운데 상당수는 반수 등으로 타 대학에 진학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서 중도 탈락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신경대로 재적 학생 1,026명 중에서 151명이 중도 탈락해 14.7%의 중도 탈락률을 보였다. 이어 아신대 12.4%, 칼빈대 12.3%, 서울기독대 10.7%, 서울한영대 8.6%, 중앙승가대 8.2%, 평택대 7.9%, 케이씨대 7.6%, 용인대 7.5%, 강남대 6.6%, 한경대 6.3%, 협성대 6.2%, 수원대 6.1%, 서울장신대 6.0% 등으로 높은 중도 탈락률을 보였다. 2019년도에는 서울기독대가 20.4%로 가장 높은 중도 탈락률을 보였고, 이어 신경대 14.0%, 서울한영대 10.7%, 루터대 10.4%, 예원예대(양주) 9.0%, 케이씨대 8.5%, 아시아연합신대 8.0%, 칼빈대 7.2%, 평택대ㆍ협성대 7.0%, 수원대 6.5%, 용인대 6.1% 등으로 높은 중도 탈락률을 보였다. 반면, 중도 탈락 학생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경인교대로 재적 학생 2,733명 중에서 22명이 중도 탈락해 0.8%의 중도 탈락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 중도 탈락률이 낮은 대학으로는 서울대 1.5%, 서울교대 1.7%, 연세대ㆍ이화여대 2.1%, 한국체대 2.2%, 숙명여대 2.2%, 고려대 2.7%, 건국대ㆍ동국대ㆍ서울시립대ㆍ인하대 2.8%, 장로회신대ㆍ한양대 2.9%, 숭실대 3.0% 등으로 낮은 중도 탈락률을 보였다. 2019년도에도 경인교대 1.8%, 서울대 1.3%, 연세대 2.05, 고려대 2.2%, 성균관대ㆍ이화여대ㆍ인하대ㆍ한국체대 2.3%, 아주대ㆍ한양대 2.4%, 서울시립대ㆍ장로회신대 2.5%, 건국대ㆍ국민대ㆍ숭실대 2.7%, 경희대ㆍ숙명여대ㆍ중앙대 2.8%, 가톨릭대ㆍ동국대ㆍ한국항공대 3.0% 등으로 낮은 중도 탈락률을 보였다. 한편, 2019년도 대비 2020년도에 중도 탈락률이 가장 높았진 대학은 칼빈대로 2019년에 5.1%이었던 중도 탈락률이 12.3%로 높아졌다. 이에 비해 중도 탈락률이 가장 낮아진 대학은 서울기독대로 2019년에 20.4%이었던 중도 탈락률이 10.7%로 낮아졌다.
이와 같은 대학별 중도 탈락률로 미루어볼 경우 상위권 대학일수록 중도 탈락 학생이 적은 반면, 하위권 대학일수록 중도 탈락 학생이 많았다는 것을 증명해준 셈이 된다. 이에 수험생들이 지원 대학을 정할 때에도 대학별 중도 탈락 학생이 어느 정도였는지도 알아보고, 이를 지원 전략을 세울 때 참조하였으면 한다. ※ 본 콘텐츠 저작권은 1318대학진학연구소에 있으므로 무단 사용 및 전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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